이상호 "코로나19 위기 극복 ‘재난기본소득’ 추경 반영" 촉구
이상호 "코로나19 위기 극복 ‘재난기본소득’ 추경 반영" 촉구
  • 신정곤 기자
  • 승인 2020.03.0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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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 사하을 예비후보, "경제활동 위축 넘어 일시정지, 경제재난사태 우려"
이상호 더불어민주당 부산 사하을 후보(사진제공=이상호 선거사무소)

[가야일보=신정곤 기자] 이상호 민주당 부산 사하을 예비후보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추경에 '재난기본소득'을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을 확정받은 이상호 후보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대한민국은 비상사태를 맞이하고 있다. 국민 경제활동은 위축을 넘어 일시정지된 상황으로 경제 재난사태로 이어질 우려를 보이고 있다"며 "지역 현장에서는 ‘살길이 막막하다’, ‘생계가 절박하다’는 아우성이 들린다"고 지적했다.

이상호 후보는 "방역체계 보강, 피해 복구, 내수 증진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적극 논의되고 있어 다행이다"며 "거기에 더해서 현장에서는 더욱 즉각적인 특단의 대책 요구가 절박하다"고 요청했다.

이 후보는 "일하고 싶어도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국민의 재정적 어려움과 소비 위축,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즉각적이고 직접적인 방식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 경제적 위기 극복을 위한 한시적 ‘재난기본소득’이 추경안에 반영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상호 후보는 "저소득계층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프리랜서, 비정규직, 자영업자 등 소득 취약계층에게 ‘재난기본소득’ 개념을 도입한 현금지급 방식의 지원이라도 우선 이루어지는 과감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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