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활용 반값 임대주택사업 임대자 모집
빈집 활용 반값 임대주택사업 임대자 모집
  • 천소영 기자
  • 승인 2018.03.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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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빈집을 활용하기 위해 다음 달 6일까지  빈집활용 반값 임대주택 사업에 참여할 임대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반값 임대주택 사업은 원도심 및 농촌지역에 방치되어 있는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신혼부부, 귀농·귀촌인, 저소득층, 지방학생 등에게 주변시세의 반값에 주택을 임대해 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경상남도에서 직접 시행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도내에서 1년이상 비어있는 단독주택 20동을 선정해 추진된다.

선정된 빈집은 리모델링해 주변시세의 반값에 5년동안 전·월세로 의무적으로 임대되며, 지원금액은 리모델링 비용의 80%,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면 해당 읍·면동 또는 시 건축과에 문의하면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빈집 리모델링 임대주택사업으로 주거취약 계층에게 반값임대 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과 빈집 방치에 따른 우범·슬럼화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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