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업무협약, 정책 콘텐츠 시민이 만든다
부산시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업무협약, 정책 콘텐츠 시민이 만든다
  • 정원 기자
  • 승인 2020.06.0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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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 프로그램 제작 확대와 시민기자단 활동에 필요한 미디어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협력
다양한 시정 콘텐츠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미디어접근권 높이는 계기
부산광역시 배병철(가운데) 시민행복소통본부장이 시청자미디어재단과의 시민참여 콘텐츠 제작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가야일보=정원 기자] 부산시가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정책콘텐츠를 시민들이 직접 만들수 있도록 한다.

1일 부산광역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센터(센터장 김배억)와 시민참여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에서 두 기관은 시민참여 프로그램의 제작 확대와 유튜브 프렌즈 등 시민기자단 활동에 필요한 미디어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의 진행과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는 시정 홍보 콘텐츠 제작시 대시민 접촉면을 넓혀나갈 기반을 마련했으며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제작지원과 시민기자단 대상 미디어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시정 콘텐츠 제작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병철 부산시 시민행복소통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시정에 관심을 갖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다양하게 열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시정 콘텐츠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배억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오랫동안 시청자방송제작과 미디어 교육, 지역민의 미디어 복지정책을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시정 참여와 미디어접근권을 넓혀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부산시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지난 4월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모습’을 주제로 <슬기로운 방구석생활 콘테스트>를 개최한 데 이어, 5월에는 부산시 유튜브 프렌즈를 대상으로 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기획해 시민들의 시정 참여와 미디어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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