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일보 창원지사=이연동 기자] 경상남도의회(의장 김지수)는 9일(화) 제37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도정질문과 도청소관 2회 추경예산안 등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도청소관 제2회 추경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수정안(1개 사업 과목정정, 14개 부대의견 채택)대로 가결됐으며, 이어서 이병희, 빈지태, 한옥문, 이상인 의원이 도청과 교육청의 다양한 정책과 지역현안 등에 대하여 도지사와 교육감을 상대로 도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병희 의원(밀양1)은 정부의 복지정책에 따른 경남도의 입장, 재난 지원, 동남권 신공항, 코로나 사태에 따른 경남 교육환경 변환 관련 등을, 빈지태 의원(함안2)은 농산물 수급 조절과 가격안정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팜 혁신밸리사업 진척․애로사항, 문제점, 농어촌 발전전략과 4가지 과제 진척 및 성과 등을 물었다.

한옥문 의원(양산1)은 양산 소토초등학교 이전, 핵심ㆍ전략산업 등 미래산업 양산 유치계획, 부․울․경(양산) 광역 철도망 사업 지원․향후계획 등을, 이상인 의원(창원11)은 어선인양기 설치․부잔교 시설 현황 및 안전관리, 세월교 관리 및 통행차단시설 확대 계획, 김해지역 초등학교 방화셔터 사고 재발방지 등에 대해 물었다.

한편, 10일 개의하는 제3차 본회의에서는 이영실, 김현철, 조영제, 송순호 의원이 집행부를 대상으로 도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며, 오전 10시부터 LG헬로비전과 서경방송 채널을 통해 도내 전역에 생방송 된다.

이연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