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양산시協 '통일시대 시민교실' 성료
민주평통 양산시協 '통일시대 시민교실' 성료
  • 박정열 기자
  • 승인 2018.03.2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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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시장 등 200여명 참석
한반도 평화 정책포럼 등 진행
지난 26일 양산지펠리체컨벤션홀 7층에서 열린 ‘지역오피니언과 함께하는 2018 통일시대 시민교실’에서 한 참가자가 한반도 평화증진에 대한 질문을 하고 있다.
지난 26일 양산지펠리체컨벤션홀 7층에서 열린 ‘지역오피니언과 함께하는 2018 통일시대 시민교실’에서 한 참가자가 한반도 평화증진에 대한 질문을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회장 신무철)는 지난 26일 양산지펠리체컨벤션홀 7층에서 ‘지역오피니언과 함께하는 2018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동연 시장, 김이용 주민자치위원협의회 회장, 성낙정 이·통장협의회 지회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시민교실에는 건국대 통일인문학 연구단 HK연구교수 전영선 교수가 첫 번째 강사로 나서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한반도 평화증진’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숭실대 이윤식 박사를 비롯, 전영선 교수와 북한이탈주민 김설희 강사가 패널로 나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정책포럼을 가졌다.

신무철 협의회장은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참가로 남북관계가 계속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통일시대 시민교실이 열려 여러 가지로 의미가 있다.”면서 “이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통일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11년간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지역주민들에게 정부의 대북정책과 북한의 실상을 인식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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