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제3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경남도의회, 제3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 이연동 기자
  • 승인 2020.07.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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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1850억 규모 3회 추경예산안 등 심사 계획 
박준호 의원(김해7) 등 7명의 도의원 5분 자유발언
경상남도의회 본회의(사진제공=도의회)

[가야일보 창원지사=이연동 기자] 경상남도의회(의장 김하용)는 14일(화) 제3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오는 23일까지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시작했다.

1차 본회의는 박삼동 의원, 장종하 의원, 옥은숙 의원, 송순호 의원, 신용곤 의원의 신상발언을 시작으로 박준호 의원(김해7)의「경남 산업혁신을 위한 소재부품특화단지 지정 제안」등 7명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어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경상남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각위원회의 위원 선임의 건, 도지사의 2020년도 경상남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5분 자유발언에서 박준호 의원(김해7)은 경남 제조업 혁신을 위한 김해 소재부품특화단지 지정 제안, 김일수 의원(거창2)은 북부경남의 먹거리 승강기산업에 대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현실적인 발전방향 제시를 촉구하며, 강철우 의원(거창1)은 거창대학에 대한 도의 적극적 지원 촉구와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이어서 이영실 의원(비례)은 청소년에게 노동 현장에서의 노동의 권리와 의무 교육이 필요합니다, 이옥선 의원(창원7)은 학대 대물림 막으려면 부모교육 의무화해야, 박정열 의원(사천1) 사천! 항공기정비(MRO사업) 인천탈취 저지를 위하여, 김진옥 의원(창원13)은 진해 신항 배후단지에 스마트 시티 조성을 촉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청 소관 제3회 추경예산안과 「경상남도교육청 친환경 학교 운동장 조성 및 관리 조례안」,「경상남도 항공우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12건, 건의안 2건, 동의안 5건 등 총 30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도청 소관 제3회 추경예산안은 정부 추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제위기 조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하여 희망일자리 사업 등 공공일자리확충 983억원, 포스트 코로나 대비 뉴딜 등 투자사업 261억원, 코로나 등 재난대응 체계구축 192억원,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재정지원 79억원 등 총 1,850억원 규모이며, 16일부터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23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김하용 의장은 “도민들께서 부여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 만전을 기하고, 경남발전이라는 공동의 과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도민이 중심이 되는 민생우선의 도의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동료의원님들과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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