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차의 시대, 삼균주의 조소앙을 만나다" 토크콘서트
"격차의 시대, 삼균주의 조소앙을 만나다" 토크콘서트
  • 이연동 기자
  • 승인 2020.08.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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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ㆍ청년상생포럼, 조소앙 선생 정신 계승 협약 체결

사단법인 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조인래)와 비영리단체 청년상생포럼(대표 이재환)이 광복 75주년 맞아 토크 콘서트 <청년과 독립운동가 ‘조소앙’의 삼균주의>를 공동개최한다.

오는 12일 경남 창원시 사파동 카페 ‘문호(창원 성산구 비음로3, 지하 1층)’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와 청년상생포럼의 업무협약 체결, 조인래 이사장과 이재환 대표가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소앙 선생의 삼균주의는 대한민국 건국강령으로 채택되어 개인과 개인, 민족과 민족, 국가와 국가 간의 완전한 균등을 실현하기 위해서 정치적·경제적·교육적 균등 실현을 주창한 이념이다.

이번 행사는 광복 75주년을 맞이하여 청년과 독립운동가 후손의 만남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살려 통일과 평화의 길을 밝히고, 삼균주의를 바탕으로 한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의 국가발전 방향을 함께 제시한다.

조인래 조소앙선생 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조소앙 선생의 본관은 함안으로 경남에서의 조소앙 선생과 삼균주의는 남다른 의미가 있으며, 삼균주의를 바탕으로 한 지방자치 진정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재환 청년상생포럼 대표는 “순국순열의 넋을 기리고 국가와 민족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격차로 인한 갈등의 시대에 균등한 사회를 통해 화합을 목표했던 조소앙 선생과의 만남은 청년과 청소년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 50명에게 책 ‘조소앙의 삼균주의’를 무료로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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