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마을교사 연수 실시
경남교육청, 마을교사 연수 실시
  • 김태우 기자
  • 승인 2018.03.3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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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협력형 마을학교 운영...안전교육 병행
현재 도내 15개 초·중학교에서 운영
창원이 8개 학교로 가장 많은 분포
지난 28일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학교 협력형 마을학교 마을교사 연수회를 가졌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지난 28일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학교 협력형 마을학교 마을교사 연수회를 가졌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8일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마을교사 1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협력형 마을학교 마을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12시간 과정으로 2회(3월, 8월)를 진행하고 마을교사로서의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행복교육지구 및 마을학교 이해, 마을학교 사례, 학생의 마음을 여는 대화법, 안전 등을 교육했다.

‘학교 협력형 마을학교’는 경남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마을학교로 학교와 마을공동체가 협력해 지역 교육 전문가들이 마을교사로 참여해 인근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교육을 추진한다.

현재 도내 15개 초·중학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창원이 8개 학교로 가장 많고, 진주, 통영, 김해, 거제, 창녕, 하동, 함양 등에서도 ‘학교 협력형 마을학교’를 운영한다.

학교혁신과 박혜숙 과장은 “지난해 3곳에서 진행한 창원 지역 마을학교를 통해 마을과 학교의 협력이 학생들의 교육을 풍성하게 만드는데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나설 수 있도록 경남교육청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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