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산자위원ㆍ그린뉴딜 분과위원, 경남 생산현장 격려
민주당 산자위원ㆍ그린뉴딜 분과위원, 경남 생산현장 격려
  • 이연동 기자
  • 승인 2020.10.20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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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고성, 창원 등 현장 방문 “K-뉴딜의 성공은 지역균형 뉴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와 민주당 그린뉴딜위원회 국회의원들이 지난 16일 경남을 방문해 그린뉴딜 관련 기업들을 격려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민주당 경남도당 제공)

민주당 그린뉴딜위원회와 국회 산자위원들이 경남을 방문했다.

20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에 따르면 지난 16일 국회 산자위원회(위원장 이학영)와 더불어민주당 그린뉴딜분과(위원장 김성환) 국회의원 11명이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김정호)의 안내로 경남지역 그린뉴딜 생산현장 7곳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바쁜 국감일정 중에도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사천시의 한국우주항공(KAI), 항공정비기업인 KAEMS, 풍력발전설비 생산공장인 유니슨, 남동발전의 삼천포화력발전소와 영농형태양광 실증단지, 고성군의 해양풍력 플랜트 생산공장인 삼강 M&T와 S&C, 창원시의 두산중공업 LNG가스터빈 발전기와 풍력발전기 생산공장 등 경남지역의 혁신적인 미래산업 현장과 태양광, 풍력, 가스터빈 등 그린뉴딜을 이끌어 갈 생산현장을 살펴보고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 산자위와 그린뉴딜 분과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사천의 한국우주항공의 경우, 국산 수리온 헬기와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인 KF­X 조립공장, 카이 자회사로 신설한 항공정비업체인 KAEMS을 시찰하며 사천지역의 한공우주 부품기업의 스마트클러스트 육성방안과 MRO 지원방안을 상의했다.

고성군과 삼천포에 있는 삼천포화력발전소와 영농형태양광발전 실증단지를 살펴보고 석탄발전소를 조기 감축과 LNG복합화력발전으로 대체하는 방안과 영농형 태양광 발전 활성화 방안을 현장에서 즉석 논의하기도 했다. 또 풍력발전기 생산공장인 유니슨과 해상풍력발전소 하부구조물 제작업체인 삼강S&C를 방문하여 풍력발전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창원시의 대표적인 에너지기업인 두산중공업을 방문하여 세계 5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LNG증기터빈 생산공장과 8MW급 풍력발전기 조립공장을 둘러보고 이제라도 두산중공업이 증기터빈,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분야에 집중하여 세계적인 에너지산업으로 성장전화할 수 있도록 그룹차원의 투자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경남 그린뉴딜 현장을 방문한 의원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학영 위원장 (경기 군포)

더불어민주당 그린뉴딜분과위원장 김성환 (서울 노원병)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김정호 (경남 김해시을)

양이원영(비례대표), 김원이(전남 목포), 김영배(서울 성북갑), 이소영 (경기 의왕과천), 이성만(인천 부평갑), 신청훈(전남 나주화순), 이동주(비례대표), 김경만(비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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