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야‧‧정 예산정책협의회 갖고 내년 국비 확보 총력 결의
부산 여‧야‧‧정 예산정책협의회 갖고 내년 국비 확보 총력 결의
  • 양창석 기자
  • 승인 2020.10.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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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 부산시-여야 국회의원 18명 국비 7조5천억 확보 논의
국민의힘 부산 국회의원 전원 '가덕신공항' 지지 입장 표명 등 여‧야 협치 분위기 속 성과 기대감
부산광역시 청사 전경 (자료사진)

부산시와 부산지역 여‧야 국회의원들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여‧야‧정 예산정책협의회를 서울에서 갖는다.

부산 여‧야‧정 예산정책협의회 28일(수)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 2세미나실에서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부산시 관계자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박재호 위원장, 국민의힘 부산시당 하태경 위원장 등 부산지역 여‧야 국회의원 1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국정감사 이후 열리는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부산시가 목표로 하고 있는 2021년도 국비 예산 7조 5천억원을 확보하기 위한 협력과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지역의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 등을 통한 부산의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 정치권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취지로 시작돼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국민의힘 부산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최근 안전하고 24시간 운영 가능한 가덕신공항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히는 등 부산 여야 정치권의 협치 분위기 속에 열려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부산발전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는 만큼 야당과의 협치를 통해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고, 북항 재개발과 경부선 지하화, 가덕신공항 등 부산 현안 해결을 위해서도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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