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9일 오전 10시 30분께 양산시 북부동 한 요양병원 9층 식당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9층 병원식당 주방에서 일어나 식당 내 집기 등을 태우고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직원들이 환자들을 긴급히 1층으로 대피시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 불이 난 곳에 천장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해 건물의 방화문도 닫히면서 불 확산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
양산소방서 관계자는 “신속한 출동과 병원 내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해 천만 다행으로 인명피해가 없었다.”면서 “소방서와 국과수, 경찰,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화재 발화지점 및 원인을 찾기 위해 합동감식반이 가동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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