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의 위대한 발전에 헌신할 터”
“양산의 위대한 발전에 헌신할 터”
  • 박정열 기자
  • 승인 2018.03.31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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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곽종포 양산전력 대표
양산시의원 다선거구 ‘도전장’
지역농산물 판로개척 등 공약

“낙동강 뱃사공의 아들이 새 희망의 노를 젓겠다.”

곽종포(자유한국당·사진) 양산전력 대표는 ‘이제 다음은 없다’는 절박함으로 배수의 진을 치고 6.13 지방선거 양산시의원 다선거구(물금·원동)에 도전장을 던졌다.

주요 공약으로 ▲부산대부지 활용과 범어신도시 활성화 ▲증산신도시 지속가능한 발전 ▲원동 농산물 판로개척 ▲임경대·배내골 관광지 주민소득 증대 등을 내걸었다.

곽 예비후보는 “연이은 아픔은 개인의 역량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뼈저린 반성과 함께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열심히 봉사하고 주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를 경청하는 등 스스로를 연마했다.”고 밝혔다.

앞선 지방선거 시의원 경선에서 탈락했고, 지난해 도의원 보궐선거에도 낙선한 그는 이번 도전이 3번째다.

곽 예비후보 “과거 양산은 보수의 텃밭이었지만 이제는 진보세력이 훨씬 강해졌음을 부인할 수 없다. 특히 물금은 신도시 조성으로 인구 10만 명을 훌쩍 넘어서면서 젊은 도시로 탈바꿈해 보수가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는 “그렇지만 당이 어렵다고 나하나 잘돼보자고 저의 뿌리인 한국당을 버릴 수는 없었다.”면서 “어려운 걸 알지만 회피하지 않겠다. 묵묵히 귀 기울이고 저의 역량을 키워 건전한 보수로 거듭나겠다.”고 보수의 재건에 총대를 멨다.

그러면서 “권력이나 명예보다는 시민들을 위한 봉사가 가장 값지다는 신념으로 일하겠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물금과 원동뿐만 아니라 양산의 위대한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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