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일보 창원지사=이연동 기자] 경남도의회 도청 소관 예결특위는 위원장에 이상인 의원, 부위원장에 윤성미 의원을 선임했다.

26일 경상남도의회에 따르면 전날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제381회 정례회 중 2021년도 경상남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종합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상인(더불어민주당, 창원11, 건설소방위) 의원, 부위원장에 윤성미(국민의힘, 비례, 교육위)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도청 소관 예결특위는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2021년도 경상남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하게 되며, 이는 15일 경남도의회 제381회 정례회 6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상인 위원장은 “도청소관 당초예산 예결위원장으로써 2021년 경남도의 한해 살림을 심사하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정된 재원이 적재적소에 편성되었는지 적극적으로 심사하여 도민 모두가 만족하는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해 6월 "경상남도의회 위원회 조례"가 개정되어, 예결위원의 임기가 지난 7월부터 2021년 6월말까지 1년으로 구성됨에 따라 도청 소관‧교육청 소관의 위원장을 각각 선임하고, 안건별 심사 후 위원장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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