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가덕신공항, 김현미 장관부터 설득하라"
국민의힘 "가덕신공항, 김현미 장관부터 설득하라"
  • 양창석 기자
  • 승인 2020.12.0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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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회의원 회견 "예타용역비 20억원, 예결위서 '입지 명시 반대' 직면"
국민의힘 부산지역 국회의원들이 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은 가덕신공항 용역 예산에 반대하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부터 설득하라"고 촉구하고 있다.(사진제공=서병수 의원실)

[가야일보 서울지사=양창석 기자] “민주당은 가덕신공항문제에 대해 김현미 국토부 장관 먼저 설득하라!”

국민의힘 부산지역 국회읜들은 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덕신공항 관련 예비타당성조사 용역비 20억을 국토위원회에서 확보하여 예결위로 보냈으나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특정 입지를 정하고 가는 것은 절대적으로 문제될 수 있다. 열어놓고 함께 검토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며 "민주당은 가덕신공항 추진에 진정성이 있다면 김현미 장관부터 설득하여야 할 것이다"고 촉구했다.

이날은 법적으로 예산안 통과를 위한 심의 마지막 시한이다. 이날 회견에는 서병수(부산진갑, 5선) 의원과 하태경(해운대갑, 3선) 부산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10명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과 국토부의 입장이 조속히 정리되어 여야합의로 상임위에서 어렵게 증액된 R&D용역비가 가덕신공항 조사용역에 쓰일 수 있도록 조속히 매듭지어주길 촉구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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