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전 장관, 광복회 부산지부ㆍ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예방
김영춘 전 장관, 광복회 부산지부ㆍ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예방
  • 신동열 기자
  • 승인 2021.01.06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복회 부산지부 간담회, ‘항일부산독립기념관(기념공원)’ 건립 공약 반영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문정수 이사장 등 관계자들과 정책 간담회 진행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5일 문정수 (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사장을 예방해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진희권)

[가야일보=신동열 기자] 김영춘 전 장관은 6일 저녁 "고통에 대하여" 출판기념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의 유력한 시정 보궐선거 후보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5일(화) 오전 광복회 부산지부와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를 연이어 방문하며 신년인사를 나누고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광복회 부산지부와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권병관 지부장은 “부산 전역 36곳에 산재해 있는 애국선열들의 흉‧동상, 기념비 등을 한곳에 모아 ‘항일부산독립기념관(기념공원)’을 건립” 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김영춘 전 장관은 이를 공약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5일 광복회 부산지부를 예방해 권병관 지부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진희권)

이어 김영춘 전 장관은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를 방문해 문정수 이사장(1995~1998 민선 부산시장), 안승운 부이사장, 김종기 민주공원 관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영춘 전 장관은 지난 1월 1일 오전 일찍 민주공원을 찾아 참배를 드린 일을 거론하면서, “부산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앞당긴 선구적 역할을 했다. 이런 부산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부산시민들은 잊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부산 민주항쟁 정신으로 부산 시정을 개혁하고 경제를 재건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영춘 전 장관은 6일(수), 신간 <고통에 대하여> 온라인 출판 기념회를 가진다. <고통에 대하여>, 온라인 출판기념회는 6일(수) 저녁 9시부터 ‘BNK아트시네마’에서 진행되며, 유튜브 '김영춘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이번 출판 기념회는 정부의 집합금지와 방역 노력에 적극 협조한다는 취지에서 현장 관객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또한 직장인들의 생방송 청취를 고려하여 행사 시간을 저녁 9시로 정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방송인 라기오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광재 국회의원과 이민아 시인이 패널로 참여한다.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과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박사의 전화 인터뷰도 진행할 예정이다.

□ 1월 6일(수) 일정

○21:00 ~ 22:00 <고통에 대하여>, 온라인 출판기념회(김영춘TV 생중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