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근혜가 무너뜨린 노무현의 꿈, 문재인·김영춘이 반드시 완성”
“이명박근혜가 무너뜨린 노무현의 꿈, 문재인·김영춘이 반드시 완성”
  • 신동열 기자
  • 승인 2021.01.14 1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영춘 부산광역시장 보선 민주당 예비후보,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 방문
“노무현 대통령의 국가균형발전 정신 계승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신공항 반드시 완성”
김영춘 부산광역시장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4일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를 방문해 노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사진 앞에서 부산대개조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김영춘 선거사무소)

[가야일보=신동열 기자] “이명박근혜가 무너뜨린 노무현의 꿈, 문재인·김영춘이 반드시 완성하겠습니다”

이번 시장선거에 나서면서 "부산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이어 달리겠다"고 밝힌 김영춘 예비후보가 14일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를 방문,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영춘 예비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이어 달리기에 대해 “정치적으로 지역주의 정치의 벽을 허무는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부산에서 이 도전을 시작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제적 영역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의 국가균형발전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서라도 MB·박근혜 정부에서 백지화된 노 대통령님의 유업 가덕도 신공항을 반드시 완성하고, 부울경 메가시티를 통한 자체적인 발전전략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시장 임기가 1년인 만큼 여야 후보를 통틀어 당정청 고위직을 거치고 예행연습 없이 바로 부산시정을 본 궤도에 올릴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인 만큼, 특별법 시행령, 공항건설 예산확보 등을 대통령과 집권여당과 긴밀히 협의해서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이라고 발혔다. 그리고 “내년에는 부산시민들과 문재인 대통령을 모시고 가덕도 신공항 건설의 첫 삽을 뜨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예비후보는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의 대통령 기념사업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김영춘 예비후보는 15일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민생 현장 탐방으로 부산진구 당감시장 농축산마트에서 '마트 알바'에 나설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