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대비 도심지 침수예방 차원에 실시

양산시는 자연재해대책기간(2018.5.15~10.15)에 13개 빗물펌프장의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
빗물펌프장은 국지성, 또는 집중호우 시 도심지에 발생한 빗물을 유수지를 통해 강제 펌핑하여 도심지 침수를 예방하는 시설물이다.
시는 올해 펌프장 점검·보수를 통하여 정비를 계속 시행하여 왔으며, 민․관 합동점검반 4개조로 짜서 3.27~4.30.(30일간) 펌프, 수배전, 제진기 설비 등 기타 시설까지 민간전문가로 하여금 합동 정밀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올해는 약17억원의 시설비를 투입하여 원격감시 제어설비 보강 및 제진기, 변압기 등 노후설비 교체로 빗물펌프장 시설개량과 동시에, 매뉴얼 재정비, 상시근로자 교육, 전기기술자 추가 투입 등으로 유사시 신속한 대응과 가동 안정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양산시 하수과장은 “여름철 국지성 호우 및 태풍 등에 대비하여 펌프장 운영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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