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중심 연구회 구축...교실수업 개선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일 경상남도교육연수원에서 초등 배움중심수업 연구회 담당자 375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배움중심수업 문화 확산을 위한 올해 연구회 운영 방안 나눔 및 지난해 전국 최우수 수업탐구 교사공동체로 선정된 2팀 중에 ‘생각네트워크공동체’의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공모 과정을 거쳐 선정된 375개 배움중심수업 연구회는 자발적으로 구성된 교사들의 전문적 학습공동체이다. 연구회 운영은 일상의 수업을 나누고 성찰하면서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노력하며, 수업나눔축제 등을 통해 연구결과를 공유한다.
이날 ‘수업밀착형 평가중심 4T-생각망 수업’이라는 주제로 연구회 운영 우수 사례를 발표한 구은복 교사(생각네트워크공동체 회장)는 “연구회 활동을 통해 배움중심수업에 대한 자신감뿐만 아니라 미래 교육을 위한 교사의 역할 및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꾸려가는 미래 수업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원기복 초등교육과장은 “연구회 활동이 배움 중심의 새로운 경남교육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며, 앞으로 역량 중심의 미래 교육을 위한 교사들의 자발적인 연구회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초등교육과 초등장학담당 장학사 정은주(268-1117)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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