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모집 3.2~4, 1차 모집 3.8~12, 2차 모집 3.15~19일...수강생 1310명 모집

[가야일보=박미영 기자] 부산시가 여성의 능력개발과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여성문화회관에서 올해 첫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부산광역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24일 여성문화회관이 시민들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능력을 개발 및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2021년 제1기 문화교실(3~6월)’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차 모집은 3월 8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2차 모집은 3월 15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부산통합예약사이트(https://reserve.busan.go.kr/index)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제1기 문화교실의 수강생 모집(1차 모집 시)은 분야별로 시작일시가 다르게 적용(3월 8일~10일)한다.
전통(16)·어학(5)·요리(6) 분야 강좌는 3월 8일 오전 9시부터, 예술(13)·현대생활(15)·주말(4) 분야 강좌는 9일 오전 9시부터, 야간강좌(16)는 10일 오전 9시부터 접수를 시작해 동시접속자 수를 분산시킴으로써, 접속지연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 또는 가족과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및 부양자, 다자녀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지원 대상자 등은 우선 모집에 신청할 수 있다. 우선 모집은 과목별 정원의 30% 내에서, 3월 2일 오전 9시부터 4일 오후 6시까지 일반모집과 동일하게 선착순 온라인접수로 이뤄진다.
더 많은 시민에게 수강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일강좌를 연속 4회 수강한 자는 1차 모집에 한해 해당 강좌를 1년간 수강할 수 없다. 단, 우선 모집과 2차 모집, 추가 모집에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2021년 제1기 문화교실 교육 기간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전파상황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개강연기, 운영 기간 조정 등)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문화회관 홈페이지(https://www.busan.go.kr/wcc)를 참고하거나 전화(☎ 051-320-8331, 83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