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찾은 김정호 국회의원 "함양군 발전 힘 보탤 것"
함양 찾은 김정호 국회의원 "함양군 발전 힘 보탤 것"
  • 전재훈 기자
  • 승인 2021.03.0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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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도당 위원장...서춘수 군수와 정책협의, 군 현안·건의사항 청취
서필상 지역위원장, 박준호 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등 당직자들 참석
농촌 유토피아사업 등 가공사업소·에디슨모터스 등 현장 목소리 들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읍 지중화사업 도로복구, 백연 군계획시설도로 개설 건의
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당 위원장인 김정호(왼쪽에서 7번째부터) 국회의원이 5일 오전 함양군청을 방문해 서춘수 군수와 정책협의회를 열기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함양군)

[가야일보 경남서부지사=전재훈 기자] 경남 함양군을 찾은 김정호 국회의원이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와 함양군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함양군은 5일 함양군을 찾은 김정호(김해을·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당 위원장) 의원이 서춘수 군수와 환담을 나눈 후, 함양지역의 다양한 현안사항 및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는 김정호 국회의원, 서필상 민주당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위원장, 경남도의회 박준호(김해7, 민주당) 경제환경위원장, 서영재·홍정덕·이영재 함양군의원, 박진복 민주당 함양군당원협의회장, 민주당 경남도당 허동출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춘수 군수는 “오는 9월 10일부터 개최하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함양군은 물론 우리나라 산삼항노화산업을 이끌 국제행사”라며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홍보와 도움을 요청한다”고 건의했다.

아울러 서 군수는 “함양군에서 시작된 농촌 유토피아 사업은 현 정부의 중요시책인 도농 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농촌 유토피아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도시와 농촌의 문제를 모두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함양군의 현안사업에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함양군은 이날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함양읍 지중화사업 도로복구공사 △백연 군계획시설도로 개설공사 등 군의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김정호 국회의원은 “함양군에서 시작된 농촌유토피아 사업은 우리나라 도농 상생의 아주 중요한 시작점으로 이를 선도하고 있는 함양군의 성공사례는 큰 의미를 갖고 있다”라며 “지역구를 떠나 농촌 유토피아를 비롯한 다양한 군의 현안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현안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에 이어 김 의원은 함양군 함양농협가공사업소와 함양군 수동면에 위치한 도내 유일 전기버스 생산·판매회사인 ‘에디슨모터스’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며 건의 및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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