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임기 3년, "새로운 변화와 도약 위해 아름다운 동행 선택 감사"
[가야일보 경남서부지사=전재훈 기자] 경남 진주상의 신임 회장에 이영춘 장생도라지 대표가 당선됐다.
경남 서부지역인 진주시와 산청군, 함양군, 합천군, 거창군 지역 상공인들을 대표하는 진주상공회의소가 16일 오후 실시한 차기 회장 선거에서 이영춘(63) 장생도라지 대표가 당선됐다.
진주상의는 이날 오후 MBC컨벤션진주에서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제24대 진주상의 회장에 이영춘 대표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이영춘 대표와 현 회장인 금대호 양지산업 대표의 양자 대결로 진행됐다. 선거결과는 상공의원들의 합의로 당선자만 공표했지만 3표 차이로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이영춘 신임 진주상의 회장 당선인은 오는 17일부터 2024년 3월 16일까지 3년간 진주상의를 이끌게 된다. 새로운 변화와 개혁 작업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영춘 차기 회장은 “진주상의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아름다운 동행을 선택해 주신 상공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당선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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