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민주항쟁연대 부산네트워크 발족
미얀마 민주항쟁연대 부산네트워크 발족
  • 성태호 기자
  • 승인 2021.03.1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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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용회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이 17일 시청광장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항쟁연대 부산네트워크' 발족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도 위원장은 이날 "부산시의 미얀마 양곤시 자매결연 중단 촉구 의견서"를 수령했ㄷ.(사진=양삼운 기자)

[가야일보=성태호 기자] 동남아시아 미얀마의 군부쿠데타에 저항하는 민주항쟁을 지원하는 연대기구가 부산에서도 발족했다.

18일 "미얀마 민주항쟁연대 부산네트워크"에 따르면 지난 16일까지 35개의 단체와 7명의 개인이 참여하고 있다. 미얀마 민주항쟁연대 부산네트워크는 지난달 1일 미얀마에서 일어나 군부쿠데타로 인해 미얀마 국민들의 민주화 투쟁을 지지하고 연대하기 위해 지난 11일 회의를 열어 네크워크 발족을 결의했다.

미얀마 민주항쟁연대 부산네트워크는 17일 시청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회견은 추모의 시간, 미얀마 민주항쟁연대 부산네트워크 결성 경과보고, 황금빛살 미얀마공동체와 노동인권연대(사)의 연대 발언, 미얀마 학생회의 딴봉띠 공연, 기자회견문(우리의 입장 및 행동지침) 발표 순서로 진행했다.

마지막에는 부산시의 양곤시 자매결연 중단 촉구 의견서를 부산시의회 도용회 기획재경위원장과 부산시에 전달하며 마무리했다.

미얀마 민주항쟁연대 부산네트워크에는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부산경남지부, 공공운수노조 부산지역본부, 금속노조부산양 산지부 서부산지회, 노동인권연대(사), 녹산이주노동자무료진료소, 민주주의사회연구소,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부산지부, 부산기독교교회협의회, 부산대학교 민주화교수협 의회, 부산민주통일평화포럼,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부산반빈곤센터, 부산생협, 부산 역사교사모임, 부산에너지정의행동, 부산인권포럼, 부산울산경남5.18유공자회, 부산을바 꾸는시민의힘 민들레, , 부산이주민포럼, 부산지역공공기관노동조합협의회, 사회변혁노 동자당 부산시당, 사회복지연대, 시민교육실험실‘해’, 아시아평화인권연대, 여성인권 지원센터‘살림’(사), 이주민과함께(사), 이주민문화센터, 이주와 인권연구소, 인문학당 달리(사),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봄,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부산지부, 한국 사회교육연구소, 황금빛살 미얀마 공동체, 포럼 지식공감, 풀꽃강물교회, 김상화, 김정 열, 메밀, 이민아, 이정화, 정현주, 최우창씨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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