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독임 북카페 개관식 개최
청소년들 독서활동 활성화
청소년들 독서활동 활성화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규하)은 지난 5일 양산교육지원청 2층 북카페에서 책ㆍ차ㆍ그림이 있는 다독임 북카페를 개관했다.
양산교육지원청 북카페는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를 나눌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청소년 독서·인문학 동아리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휴식하며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양산교육지원청 직원 50여명이 참석해 북카페의 개관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북카페 내에 비치된 교육관련 서적, 베스트셀러, 청소년 권장도서 등에 대해 다양한 얘기를 나누며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양산교육지원청 북카페의 이름은 지원청 직원 공모를 통해 결정한 ‘다(茶)독(讀)임’으로 차와 독서를 함께하는 공간이라는 의미와 학생과 직원, 지역주민들의 지친 심신을 다독여 행복으로 나아가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다독임 북카페는 앞으로 △ 양산을 담은 작은 전시회 △ 청소년의 인문학 학습 △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공감하는 독서활동 등 다양한 소통의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박규하 교육장은 “오늘 북카페 개관으로 청소년들의 독서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독서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책 읽는 양산, 행복한 양산’을 위해 어울림 있는 배움과 나눔의 독서문화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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