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사미술관담다, 그림과 음식의 콜라보레이션 '주목'
근현대사미술관담다, 그림과 음식의 콜라보레이션 '주목'
  • 정정숙 기자
  • 승인 2021.04.05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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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경 작가 WHISPERING LIGHT, 정재정 CEO의 감성요리 만남
"바쁜 생활속에서 맛과 예술이 만나서 힐링, 소통하는 색다른 자리"
정재정 CEO가 근현대사미술관담다에서 정희경 작가와 콜라보레이션을 펼치고 있다.(사진=김성인 기자)

[가야일보 경기지사=정정숙 기자] 근현대사미술관담다에서는 정희경 작가의 작품과 정재정(사우디 알슈라 인터내셔널) CEO(최고경영자)가 만든 감성요리와의 특별한 만남이 관심을 모았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오랫동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CEO로 활약해 온 정재정 대표가 제안해 만들어진 자리였다. 이 자리는 정희경 작가의 WHISPERING LIGHT 작품과 함께, 정성과 감성이 깃들어진 요리가 만나면서 관람자들에게 눈과 맛을 통해 또 다른 세계로 안내해 주는 좋은 기회였다.

정희경 작가의 추상화와 정재정 CEO와의 요리 콜라보레이션은 현대인의 바쁜 생활속에서 맛과 예술이 만나서 힐링하는 자리였으며 소통하는 자리였다.

이날 만남의 자리에서는 참가자들이 모두 정 작가의 작품 설명을 들은 후, 정정숙 미술관 관장의 사회로 시작했다. 이후 그동안 미술관 발전에 공헌한 박현희 상임이사, 이재원 이사, 정재정 CEO, 정희경 작가에게 김성인 이사장이 감사장을 수여했다.

근현대사미술관담다에서 전시 중인 정희경 작가의 WHISPERING LIGHT 작품(사진=김성인 기자) 

이어 정재정 CEO가 만든 요리 퍼포먼스, 권도선 소프라노의 가곡 독창이 있은 후 모두들 아쉬움을 남긴 채 다음을 기약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술관에서의 그림과 요리의 콜라보레이션에 감동했으며, 추후에 또 어떤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이 있을지를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앞으로 근현대사미술관담다에서는 작품과 음악, 작품과 시(詩)와의 콜라보레이션 등 다채로운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고 정 관장이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희경 작가 초대전 WHISPERING LIGHT”은 관람자들의 호응이 좋아 근현대사미술관담다에서 오는 30일까지 연장, 전시한다. 정희경 작가의 주요작품은 서호미술관, 한동대학교, 호서대학교, 성남아트센터큐브미술관, 티앤엘 Archegos Capital Management(뉴욕), 한성교회, 니코메디칼, 마블바이오 등 주요기업체 여러 곳에 소장돼 있다.

근현대사미술관담다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강남동로 140번길 1-6에 있으며,  ☎031-283-7222, 개관시간 10:00~18:00,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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