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조직개편 수시인사...과장급 1명, 5급 이하 96명 승진
경남도, 조직개편 수시인사...과장급 1명, 5급 이하 96명 승진
  • 이연동 기자
  • 승인 2021.04.2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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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위원회 신설 등 조직개편에 따른 인력 재배치 단행
광역특별연합 준비TF 등 현안업무, 자치분권 강화 분야 중점 보강
경상남도 청사 현관(자료사진)

[가야일보 창원지사=이연동 기자] 경남도는 조직개편, 명예퇴직 등에 따라 과장급 이하 승진 및 전보인사를 29일 발표했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이번 수시인사가 내달 3일자 조직개편에 따른 것으로, 자치분권 강화와 수도권 집중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자치경찰위원회’, ‘광역특별연합 준비 TF’, ‘자치의회 준비TF’ 등을 신설해 후속조치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4급 승진은 지난 2월에 명예퇴직한 산림정책과장 공석 직위에 강명효 산림정책과장 직무대리가 직급 승진하면서 산림정책과장을 맡게 되고, 5급 이하 승진자는 96명이다.

이번 인사는 신설되는 조직 중심으로 시급한 현안추진 인력을 보강하고, 조직의 안정성과 업무 연속성을 위해 전보인사의 규모를 최소화했다.

조직개편으로 이동하는 인원을 제외하고 6급 이하 승진자는 현 부서에 유임했으며, 결원 또는 증원된 부서는 시군 전입 직원, 신규 공무원 등을 배치해 전보를 최소화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새롭게 출범하는 자치경찰위원회의 안정적 출발과 조직개편에 따른 승진 및 전보인사로 보직이동 최소화와 업무공백 예방에 중점을 뒀다“며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 등 도정 현안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적소적재 인력 배치에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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