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초청 부산미래혁신위 특강
송철호 울산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초청 부산미래혁신위 특강
  • 심양원 기자
  • 승인 2021.04.30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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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그린에너지가 선도하는 초광역 경제권’ 주제, 부산-울산 협력방안 협의
메가시티 필요성, 광역교통망 구축, 친환경 에너지 융복합사업 육성, 대안 모색
송철호 울산광역시장(가야일보 자료사진)

[가야일보 울산지사=심양원 기자] 송철호 울산시장이 30일 박형준 부산시장 초청으로 부산시청에서 부산미래혁신위원회 특강에 나선다.

울산광역시는 송철호 시장이 이날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울경 상생 방안 특별 강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4·7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박형준 신임 부산시장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정책자문 조직인 부산미래혁신위원회(위원장 하태경, 국민의 힘 부산시당 위원장)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송철호 시장 특강은 "친환경 그린에너지가 선도하는 부울경 초광역경제권"을 주제로 진행하며, 박형준 부산시장과 혁신위 위원, 부산시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송 시장은 특강을 통해 △메가시티 필요성 △광역교통망 구축 △친환경 에너지 융복합사업 육성 △공동 현안 연계 모색 방안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토론도 펼쳐진다. 특강에 앞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울산·부산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자회견장에서 10시 15분부터 공동 브리핑도 가질 예정이다.

송철호 시장은 “박형준 시장 취임 첫 날 전화로 축하 인사와 함께 가능한 빨리 만나 지역 발전을 위해 긴밀히 소통할 것을 제안했는데 박 시장도 이에 적극 공감해 특강이 마련된 것으로 안다.”며 “메가시티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울산과 부산이 여야를 넘어 초당적으로 협력해 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철호 시장에 앞서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각각 지난 16일과 22일, 혁신위 주관 메가시티 관련 특강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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