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상근부회장 공개모집
부산상의, 상근부회장 공개모집
  • 정창민 기자
  • 승인 2021.05.0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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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와 기업 발전에 헌신할 상근부회장 공모"
부산상공회의소 회관 전경(가야일보 자료사진)

[가야일보=정창민 기자]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장인화)는 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7일간 상근부회장 공개모집을 위한 서류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 등으로 엄중한 경제여건 속에서 새롭게 출범한 부산상의는 부산경제의 재도약과 주력 기업들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많은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

이에 부산상의는 의원부를 잘 뒷받침할 수 있으며, 기업사정에도 받고 경제흐름에대한 식견도 뛰어난 상근부회장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세부적으로는 국가 및 지역경제 발전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식견을 가지고 있거나 부산상의 발전을 위한 미래비전 및 추진 역량을 갖춘 전문가 또는 풍부한 행정 경험 및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네트워크와 능력을 갖춘 인사면 지원이 가능하다.

부산상의 상근부회장은 과거에는 부산시의 추천을 통해 영입하였지만, 이번에는 공모를 통해 채용을 진행할 계획임을 밝힘에 따라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와 관련하여 부산상의 관계자는 "현재 퇴직공직자 재취업 제한 규정 등으로 인사혁신처의 취업 심사를 거쳐 부산시 출신 고위 간부를 채용하는게 과거처럼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이와 관련해서는 부산시에 이러한 어려움을 사전에 설명하고 공모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장인화 회장은 “부산상의가 지역현안 추진과 기업 권익 대변에 많은 요청을 받고 있어, 풍부한 행정경험과 함께 기업을 잘 이해하고 있는 분을 상근부회장으로 모시고자 한다”며 “처음으로 시도되는 공모인 만큼 부산상의 상근부회장 자리를 공모를 통해 영입한다는 내용이 잘 홍보되어서 자격요건을 갖춘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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