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라 선거구에 출마
김태우(50․자유한국당) 양산시 체육회 이사가 양산시의원 라(양주․동면) 선거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 시의원후보는 9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원이라는 자리는 결코 가볍지 않은 중책이다”며 “수많은 고민을 거듭한 결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양주․동면에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동면은 급격한 인구증가에 비해 주거시설을 제외한 모든 인프라 부족으로 반쪽자리 신도시 동면의 민낯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상권활성화를 위한 공영주자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양주 경제 르네상스라는 명칭을 통해 양주동 현안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다. 그는 “지난달 기공식을 가진 양산도시 철도건설 사업으로 인해 양산역과 종합운동장역이라는 역세권의 장점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 ‘ME FIRST'를 실천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지금 우리 사회는 미투와 위드유를 외치며 사회변화를 꿈꾸고 있다”며 “내가 직접 나서서 지역사회에 희망을 만들어내겠다는 각오로 약속드린다”며 지지를 부탁했다.
주요 공약으로 ▶교육시설, 문화센터, 공영주차장 확대 ▶택지와 이마트를 중심으로 한 상권 활성화, 청년기업 창업지원, 젊음의 거리 운영 등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김 후보는 양주동 중앙중학교 운영위원장, 양주동 새마을협의회 부회장, 양주동 문화체육회 부회장, 재향군인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김태우 양산시 체육회 이사가 6.13 지방선거 기초의원 라선거구 양주․동면에 9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시의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