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차 열린부산·도시건축포럼, 지속가능 발전방안 모색
41차 열린부산·도시건축포럼, 지속가능 발전방안 모색
  • 양희진 기자
  • 승인 2021.05.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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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해양의 이중주(二重奏)로 지속가능한 부산의 미래 그린다"
"해상 신공항에서 해답을 찾다" 28일 오후 3~5:30 바다TV 생중계
부산광역시 청사 전경(가야일보 자료사진)

[가야일보=양희진 기자] 부산시가 해양수산분야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8일 오후 3시 수영구 망미동 비콘그라운드에서 부산시가 주최하고, ㈜상지E&A/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회장 허동윤)가 주관하는 ‘제41차 열린부산·도시건축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열린부산·도시건축포럼’은 지난해 11월 제40차 포럼과 마찬가지로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며, 시민들은 실시간 댓글로 질문과 의견을 올리면서 소통할 수 있다.

올해는 ‘도시와 해양의 이중주’라는 대주제 아래 총 세 차례의 포럼이 개최된다. 그 첫 번째 순서인 이번 제41차 포럼에서는 동아대학교 성이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지속 가능한 부산의 미래와 해상 신공항’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받는다.

행사 진행은 ▲박형준 부산시장과 한국도시설계학회 부울경지부 김형보 회장의 영상 축사 ▲부산대학교 정헌영 교수의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공항 배후 지역의 전망’과 ㈜오션스페이스 정현 대표의 ‘지속 가능한 신개념 해상공항 건설’ 강의 ▲동의대학교 박영강 명예교수, 한국해양대학교 이한석 교수가 패널로 참여하는 전문가 토론 등의 순으로 이뤄진다.

박형준 시장은 “2007년부터 시작된 열린부산·건축포럼은 ‘부산다운 건축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논의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가덕도신공항은 부산의 아름다운 바다, 시민의 삶과 어우러지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돼야 하는 만큼, 이번 포럼을 통해 함께 고민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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