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상식, 민간위원장 정용구)와 하북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7일 통도사 산문주차장에서 '2018년 상반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착한나눔가게’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 스스로가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웃에게 정부지원 내용을 알려주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 하북면문화체육회(회장 이상렬)가 주최한 ‘제8회 통도사순례 가족사랑 건강건기대회’ 행사장에서 양산시장, 하북면 기관·단체장과 양산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관내 주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홍보했다. 동시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물티슈, 리플릿 등 홍보물품을 배포하고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하북면 맞춤형복지팀에 알려줄 것을 홍보했다.
특히 저소득 가정 중 위기상황임에도 복지 제도 및 방법을 알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최근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로 더 넓어진 기초생활수급제도를 홍보하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정용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서로 도와주는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홍보를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웃 간의 사랑과 지역 나눔 문화 분위기 활성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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