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봄철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는 야외현장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 도로보수원, 상수도 검침원 등 200여명에게 4월 중순께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시간 야외에서 근무해야 하는 현업근무자들에게 마스크를 제공해 호흡기 질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야외 현업근무자들은 현장 최일선에서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땀 흘리는 숨은 공로자다. 최근 더욱 악화되고 있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정작 본인들의 건강이 위협 받고 있어 큰 걱정이었는데 마스크가 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건강보호와 사기진작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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