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오름봉사회 연계해 주거환경개선
조손가정에 맞춤형 청소 봉사 실시
조손가정에 맞춤형 청소 봉사 실시

평산동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7일 '새오름봉사회(회장 홍상흠)'와 연계해 돌봄이웃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대상세대는 할아버지가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조손가정이며, 수년간 청소를 하지 않아 집안 곳곳 찌든 때와 담배냄새가 가득해 조속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평산동 맞춤형복지팀과 새오름봉사회원 10여명은 화장실부터 베란다, 냉장고, 싱크대 안까지 집안 곳곳을 청소하고 옷정리 수납함을 구입해 지원했다.
대상세대에 청소 뿐만 아니라 이불세탁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지원했으며, 드림스타트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사례관리할 예정이다.
홍상흠 새오름봉사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어 드린다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며 “기뻐하는 할아버지와 아이를 보니 매우 보람을 느낀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세대가 있으면 언제든지 불러달라.”고 전했다.
평산동(☏392-6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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