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농업활동 기회 제공

양산시는 도시민들의 가족 여가활동과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친환경에너지타운 내 주말농장 분양신청을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농장은 원동면 화제리 2730번지 일원 친환경에너지타운 내 약 250평 부지에 50구좌를 분양할 예정이다. 구좌당 분양 면적은 약 5평(16.5㎡)정도이며 이용료는 5만원이다.
주말농장 신청은 4월 9일부터 12일까지며, 농장 분양기간은 4월 22일부터 11월 24일로 총 8개월간이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양산시여야 하며 1세대당 1구좌만 신청할 수 있다.
분양 희망자는 분양신청서를 작성하고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및 증빙서류를 지참해 양산시청 환경관리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및 농장번호 배정은 추첨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친환경에너지타운은 주민편익시설 1동으로 1층 농산물판매장, 2층 목욕탕, 3층 농산물선별장 및 회의실이 있고, 외부에는 족욕장, 주말농장 등이 있다. 목욕탕 이용료는 일반 4,000원, 어린이/노인 3,000원, 화제마을 주민 등 2,000원이다. 친환경에너지타운은 5월중 개장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주말농장을 가꾸면서 내손으로 직접 재배해 먹는 즐거움도 느끼고, 목욕도 하며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관리과(☏392-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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