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채 부산시의원, 인문학ㆍ인문정신문화 진흥 위한 조례안 추진
정상채 부산시의원, 인문학ㆍ인문정신문화 진흥 위한 조례안 추진
  • 신동열 기자
  • 승인 2021.06.2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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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인문정신 문화는 행복한 삶을 위한 기본 조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확립 및 인문정신문화 향유 적극 지원
정상채 시의원 발의 조례안, 행정문화위원회 예비심사 통과
정상채 부산시의원

[가야일보=신동열 기자] 코로나19 시대 인간의 생존과 자연환경에 대한 성찰을 꾀하고,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 현상에 대응하는 전략을 마련하고, 4차산업혁명시대에 당면한 인간의 소외문제 등을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는데 있어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정신문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부산시의회 정상채 의원(행정문화)이 제297회 정례회 기간 중 발의한 「부산광역시 인문확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22일(화)행정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이 오는 30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되면 부산시 차원의 다양한 인문학 진흥 시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과 그 사회적 확산을 위하여 필요한 정책 및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하였고,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관련 시책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자 인문정신문화 진흥위원회를 설치․운영하도록 하고, △시민들의 인문활동 및 인문학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단체 등에 재정적 지원근거를 담고 있으며, △그 밖에 전문인력 양성, 인문학 진흥시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교육청 및 관련 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긴밀하게 협력하도록 하였다.

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과 사회적 확산을 이끌어내고,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확립을 위한 다양한 인문 컨텐츠 및 프로그램의 개발함으로써 인문정신문화 향유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시민들의 삶이 질 향상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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