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의원, 부산 이어 경남서도 지지선언...뒤집기 주목
김두관 의원, 부산 이어 경남서도 지지선언...뒤집기 주목
  • 김봉우 기자
  • 승인 2021.07.06 11:56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시민사회 단체 및 도민 기자회견 진행
예비경선 시점 김두관 후보 지지선언 잇달아
김두관 국회의원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에서 지지하는 경남 시민사회와 도민 대표들이 6일 오전 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사진=윤정대 기자)

[가야일보 창원지사=김봉우 기자] 김두관 의원이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뒤집기에 성공할 지 주목되고 있다.

경남 시ㆍ도의원들 55명으로 구성된 “분권과 균형” 대표 성동은 도의원과 김종대 창원시의원이 포함된 단체를 비롯해 8개의 친노 단체 및 김두관 지지 단체로 알려진 경남 지역 시민단체들이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에 나선 김두관(양산을) 국회의원을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 단체들은 6일 오전 경상남도의회 앞에서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과감한 자치분권과 급진적 균형발전, 연방제 수준의 분권 국가 실현은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과 서울 공화국을 지양하고 불평등 극복, 양극화 해소로 국가 균형발전을 완성한다는 정책을 공약한 김두관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김두관 의원의 대선 출마 선언을 환영하고, "김 후보야말로 더불어민주당에서 가장 당선 가능성이 높고, 대한민국을 통합하고 책임질 수 있는 후보이며 본선 경쟁력과 확장성을 가진, 가장 흠결이 없는 후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자치분권 등과 관련해 이들은 "서울공화국을 지양하고 불평등 극복과 양극화 해소로 국가 균형발전을 완성하는 정책이 국정의 바탕이 되어야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역설했다.

김두관 의원의 남해군수와 행정자치부 장관, 경남지사 등 경력을 거론한 이들은 "김 후보의 역정은 '풀뿌리 민주주의' 그 자체다"며 "행정력과 정치력을 골고루 갖춘 이야기를 가진 부울경 유일한 김두관 후보야말로 우리 정치사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 것이라고 믿는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자치와 분권의 실천자로서, 공정과 정의의 계승자로서 김 후보의 정책과 대선 경선이 감동과 결실의 열매를 맺도록 경남도민들의 강력한 지지를 당부 드린다“고 요청했다.

이번 지지선언에는 경남 시도의원 55인으로 구성된 "분권과 균형" 정책자문단, 민부포럼, 자치분권연대, K 플랜, 두드림, 한라에서 백두까지, 경남노사모 대표단, 소중한 사람들의 모임 등이 이름을 올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민초 2021-07-06 12:35:47
김두관 후보
대권 필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