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관광재단, ‘한국관광박람회’ 온라인 참가
경남관광재단, ‘한국관광박람회’ 온라인 참가
  • 이연동 기자
  • 승인 2021.07.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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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 대비 국내외 구매자(바이어) 등 대상 상담 실시
경남관광재단이 7일까지 열린 한국관광박람회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가야일보 창원지사=이연동 기자] "경남으로 비대면 안심관광 오세요!"

경남관광재단은 5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한국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국내외 구매자(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경남의 매력과 비대면 안심 관광지를 알리고 여행안전권역(트래블버블)에 대비한 사업 상담을 실시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번 한국관광박람회는 기존 MICE, 한국여행, 럭셔리, 의료웰니스 4개 분야별로 열렸던 박람회를 최초로 통합하여 오는 7월 13일까지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우리 재단은 MICE, 한국여행, 의료웰니스 박람회에 참가했다.

경남관광재단은 온라인 전시 및 총 7개국 13개사와 진행한 1:1 사업 상담을 통해 도내 비대면 안심 관광지(통영 욕지도 모노레일, 밀양 쇠점골 계곡길 등)를 알리는 한편 신규 관광지로 창원 SM 타운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싱가포르, 태국 등 여행안전권역(트래블버블)제도 추진을 검토 중인 국가의 여행사 소속 구매자(바이어)들과 여행안전권역(트래블버블)제도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관광상품이 운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여행안전권역(트래블버블) 제도는 홍콩과 싱가포르 등 6개 국가에서 먼저 시행중인 제도다. 현재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은 2주간 격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하고 있다. 이런 특별입국절차에 예외사항을 둬 협약을 맺은 국가끼리 단체 여행객에 한해 입국 시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해준다.
재단 관계자는 “여행안전권역(트래블버블) 추진에 대해 현지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비대면 안심 관광지를 포함한 도내 다양한 관광자원들이 보다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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