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의장 출신..."지역에서부터 많이 소통, 내년 대선 정권교체 앞장"
[가야일보=신동열 기자]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은 21일 오전 11시 시당 운영위원회를 열어 초선의 백종헌 금정구 국회의원을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백종헌 의원은 부산 브니엘고, 경성대 화학과와 부산대 환경대학원을 졸업했고, 제7대 부산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현재 금정구 국회의원으로 21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신임 백종헌 시당위원장은 선출직후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동시에 치러야하기에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큰 선거들을 앞두고 초선 시당위원장의 역할에 대한 많은 우려들이 있지만 그 우려를 불식시킬 각오가 되어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백종헌호가 지역 선배님들을 잘 모시고 많이 소통해서 부산시당이 정권교체에 앞장서고 국민의힘이 부산에서부터 제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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