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과 협력 강조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과 협력 강조
  • 김봉우 기자
  • 승인 2021.07.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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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용 경상남도의회 의장이 21일 오후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의 예방을 받고 환담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의회)

[가야일보 창원지사=김봉우 기자] 경상남도의회 의장단(의장 김하용)은 21일 오후 3시 의장실에서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 및 주요 간부공무원과 도정 운영방안 등에 대한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의 요청으로 이루어 졌으며, 도의회에서는 장규석·이종호 부의장, 심상동 의회운영위원장, 이삼희 사무처장 등이 참석하였고, 도청에서는 조영진 기획조정실장, 박일동 행정국장, 장재혁 정책기획관이 함께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김하용 의장은 “당장 코로나19 방역 등 당면한 현안 사항이 많은데 지금은 도의 수장인 만큼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주시기를 바란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겠지만 도지사 권한대행의 역할을 과감하게 해주시길 바라며, 집행부와 의회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데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의장단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도민들이 걱정 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도정 공백이 없도록 권한대행과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전 공무원들이 업무추진에 더욱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김경수 도지사의 대법원 재판 결과에 따라, 21일부터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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