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김동일 의원 선출
부산시의회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김동일 의원 선출
  • 신동열 기자
  • 승인 2021.07.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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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강서구의원, 의장·부의장 등 다양한 정치경험 갖춰, 안정적 정국운영 기대
"본연의 역할 충실,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들께 다가가는 민주당 거듭날 것"
김동일 부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야일보 자료사진)

[가야일보=신동열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의원총회를 개최하여 김동일 시의원(강서구1)을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하였다고 밝혔다. 그간 일었던 갈등을 봉합하고 심기일전의 자세로 혁신의 새바람을 만들어 가고자, 더불어민주당이 김동일號를 새로이 꾸리고 나선 것이다.

김동일 시의원은 강서구의회에서 3선을 지내며 그 입지를 탄탄히 다져온 인물이다. 특히, 제4대 강서구의회에서는 부의장을, 제5대 강서구의회에서는 의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정치경험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8대 부산시의회에서도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후반기 운영위원회 위원, 후반기 해양교통위원회 위원 등을 두루 거치며 부산시 현안들을 챙겨오고 있다.

김동일 원내대표는 취임사를 통해“최근 의회 내에서 있었던 일련의 일들로 심려를 끼쳐드려 시민들께 죄송하다.”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들께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민주당 의원들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뒷바라지하는 한편, 시의회 본연의 역할인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도 충실히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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