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야학협 박경석 이사장, 문패 부착 "교육현장 장애인 차별 철폐 노력"

[가야일보 서울지사=양창석 기자] 김두관 의원은 2일 '장애인 평생교육법' 제정과 교육현장의 장애인 차별 철폐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 김두관(경남양산을) 국회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치인으로서 소외받는 사람이 없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아직 약자에 대한 사회의 서비스는 매우 미흡하기만 하다"고 안타까워했다.
김두관 의원은 "오늘은 교육 현장에 존재하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박경석 이사장님께서 의원실을 다녀가셨다"며 "제가 공동발의한 <장애인 평생교육법>과 관련하여 문패를 부착하기 위해 방문해주셨는데요, 이사장님께서 직접 실리콘 접착제를 들고 다니며 의원실마다 문패를 부착하고 다니시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소개했다.
김 의원은 "장애인 평생교육법이 발의에 그치지 않고, 법안이 제대로 제정될 때까지 제대로 지켜보고, 힘쓰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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