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대전,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재탄생시킬 것”
김두관 “대전,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재탄생시킬 것”
  • 양창석 기자
  • 승인 2021.08.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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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선 예비후보 대전 방문, 소상공인⋅당원간담회 등 광폭행보
"행정수도 완성해 충청권 전체가 이전 효과 누리게 할 것” 공약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가 13일 오전 대전광역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대전을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재탐생시킬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사진제공=김두관 의원실)

[가야일보 대전=양창석 기자] 민주당 20대 대통령선거 김두관 예비후보가 13일 대전을 찾아 기자와 당원, 소상공인 등을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충청권 공략에 나섰다.

김두관(경남양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대전광역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행정수도 완성과 충청권 메가시티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김 후보는 “참여정부의 행자부장관으로, 신행정수도특별법을 추진했던 주인공이 바로 저 김두관”이라며 대전⋅충청과의 인연을 언급한 뒤 “행정수도를 조속히 완성해 행정수도 이전 효과를 충청권 전체가 누리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320조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분권 뉴딜을 과감히 추진하고 그 중심은 충청권 메가시티가 될 것”이라며 “임기 동안 충청권 메가시티에 80조 원을 투자하고 광역전철 확보를 통해 충청권의 동서축 연결성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후보는 “대전은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전국에서 혁신성장역량의 압도적 우위를 나타내는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인만큼, 대덕특구를 비롯한 연구기관과 지역 내 대학을 활용해 대전광역시를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재탄생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두관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오후 12시 30분 대전상권발전위원회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간담회를 열고, 뒤이어 오후 3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을 찾아 당원과의 간담 시간을 갖는 등 충청권 민심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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