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매일 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불빛 밝힌다
부산시, 매일 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불빛 밝힌다
  • 양희진 기자
  • 승인 2021.08.2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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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황령산, 용두산공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 메시지 점등
매일 20시 30분부터 10분간, 광안대교, 황령산 전망쉼터, 부산타워(용두산공원)에서 점등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합니다’ 송출, 시민 공감대 형성 유치 열기 고조
광안대교 점등 장면(사진제공=부산시)

[가야일보=양희진 기자] 부산시는 매일 밤 8시 30분부터 10분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 메시지를 광안대교, 황령산 전망쉼터,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에서 송출한다고 밝혔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상징성을 강조하기 위해 매일 20시 30분에 송출하며 개최지 확정까지 계속할 계획이다. 송출 메시지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합니다’이다. 단, 일몰시간 문제로 용두산공원은 8월말까지 매일 21시에 송출 예정이다.

또한, 시는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광안대교, 황령산 등을 활용한 점등행사를 통해 부산 시민의 유치 열기를 결집하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그리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유치하는데 가장 큰 평가 항목이 시민 공감대이므로, 부산지역 어디에서나 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와 황령산, 용두산공원에서 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는 불빛이 일제히 나온다면 시민 열기도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합니다’에서 ’환영합니다‘로 바뀌는 그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는 향후 부산의 세븐 브릿지(광안대교, 부산항대교, 영도대교, 남항대교, 을숙도대교, 신호대교, 가덕대교 등) 점등식을 연출해서 바다를 잇는 홍보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 16개 구·군, 직속기관, 사업소 및 부산시 산하 공사·공단 등이 보유하고 있는 모든 홍보 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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