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용연초, 이재현 레슬링 왕 등극
양산용연초, 이재현 레슬링 왕 등극
  • 김태우 기자
  • 승인 2018.04.18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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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13일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레슬링 종목에서
그레꼬로만형-55kg급, 자유형-55kg급 각각 금메달 차지
방과후(토) 스포츠교실 레슬링 수강과목 들은 것이 전부
양산용연초 이재현 선수(왼쪽)

양산용연초등학교(학교장 심영주) 이재현 학생은 지난 12일부터 양일간 김해 학생종합체육관서 열린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레슬링 종목에서 양산시 대표로 출전해 그레꼬로만형 55kg급, 자유형 55kg급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서 2관왕을 차지했다. 

양산용연초 이재현 학생은 그레꼬르만형 8강전서부터 통영시, 거제시, 김해시를 상대로 압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했고 자유형에서는 김해시, 통영시를 대상으로 승리해 두 체급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첫 대회 출전에서 이재현 학생은 평소 훈련한 것을 바탕으로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하여 전 경기 1실점도 허용하지 않는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금메달을 땄다.

이재현 학생은 “레슬링경기가 처음이라 긴장이 되었지만 경기를 하고나니 무척 뿌듯했다. 그리고 지도 해주시는 지도교사 선생님과 항상 응원해주시는 부모님 감사합니다.”고 수상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재현 선수는 그동안 체계적으로 감독이나 코치에게 정규 코스로  수업을 받지 않고 용연초 방과후 수업인 스포츠교실을 통해  레슬링과목을 수강하면서 레슬링지도강사에게 오전10시 40분부터 2시간동안 수업을 받아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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