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기독인총연합은 8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위한 부산기독인총연합"(상임본부장 김상권 장로, 황성민 목사)와 부산종교지도자협의회(공동대표회장 황성민 목사)는 이날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우리는 이런 대통령을 원한다!"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부산기독인총연합은 "이번 대통령선거가 기독교계가 이제껏 반대해왔고 국가 백년대계를 가로막는 악법인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을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할 뿐만 아니라, 망국적으로 가는 이 나라를 건지기 위해서는 윤석열 후보만이 그 일을 해낼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부산기독인총연합은 "복음의 공적 가치인 생명존중과 정의, 평화의 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주권재민의 민주적 가치가 굳건히 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성명을 발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는 대한민국이 금번 대통령 선거과정을 통해 합리적인 공론의 광장에서 성숙한 민주주의가 이뤄지도록 선거의 전 과정을 주권자로서 참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우리는 이런 대통령을 원한다!>
반만년 유구한 역사를 이어온 대한민국, 6.25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를 정착시켜 단 70년만에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일궈내어 세계가 부러워하는 국가발전의 귀감이 된 대한민국.
이 나라가 악의적인 여론오도, 선전, 선동으로 정권을 탈취한 패악무도하고 후안무치한 내로남불의 부정부패가 판을 치는 주사파 정권에 의해 단 5년 만에 민생경제는 파탄나고 안보는 무너졌으며 법치주의는 참혹할 정도로 파괴되고 국론이 분열되어 세대별, 성별, 빈부, 노사 그리고 이념의 극한 대립으로 지금 망국의 길로 폭주하고 있다.
이에 제20대 대선을 앞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위한 부산 기독인 총연합은 다음과 같이 주사파 정권의 실정을 지적한다.
하나, 동성애, 동성혼을 조장하는 성적지향, 성별정체성 조항을 포함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을 제정하려는 행위.
둘, 코로나방역을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하여 집회의 자유를 억압하고 통제하여 민생 경제를 파탄나게한 행위.
셋, 평화통일이라는 미명하에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발사에도 불구하고 종전선언과 미군철수만을 부르짖고 멸공 정신과 적의 미사일 발사징후에 대응한 선제타격론을 마치 전쟁을 도발하려는 것인냥 몰아세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자주방어권을 포기한 사악한 행위.
넷, 소득주도성장이라는 망국적 포퓰리즘 정책으로 1,000조가 넘는 국가 부채를 후손들에게 떠안게 하였고, 졸속 부동산 정책으로 상식을 뛰어넘는 주택가격상승과 이에 따른 부동산 세금폭탄으로 국민의 고통을 가중시키는 행위.
이에 나라를 걱정하는 국민적 여망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재건하자는 결의로 임박한 3.9 대선에서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후보로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고 정권교체를 이루는데 뜻을 같이하는 이들과 함께 우리는 끝까지 투쟁할 것을 끓어오르는 애국심으로 국민모두에게 호소합니다.
2022년 2월 8일
제20대 대통령선거를위한 부산기독인총연합 상임본부장 김상권 장로, 황성민 목사
부산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회장 황성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