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관광도시 염원 부산시민들, 이재명 지지선언
글로벌 관광도시 염원 부산시민들, 이재명 지지선언
  • 신동열 기자
  • 승인 2022.02.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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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선대위와 정책간담회... 변성완 본부장, 정희준 전 관광공사 사장 등 참석
글로벌 관광도시를 염원하는 부산시민들이 17일 민주당 부산선대위와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변성완 총괄선대본부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민주당 부산선대위)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을 염원하는 관광 마이스인과 부산시민들이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18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선대위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오후 4시 민주당 부산시당 2층에서 사드 배치로 부산관광과 크루즈관광을 초토화시킨 박근혜 정부에 이어 사드 재배치를 공약을 내세운 윤석열 후보의 공약 철회 요구와 함께 국제 관광도시 부산을 만들 적임자인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정책 간담회 및 지지 선언에는 변성완 부산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 정희준 전 부산관광공사 사장, 제대욱 부산시의원 등 관광 마이스업계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했다,

변성완 총괄선대본부장은 전국 최초로 선정된 국제 관광도시 사업 유치 성공 사례를 얘기하며, “부산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관광도시로 만들 적임자인 이재명 후보의 부산 공약인 가덕도신공항 조기 건설, 2030 세계엑스포 유치, 글로벌 문화예술 관광도시 육성을 통해 부산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관광 마이스 분야를 활성화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정희준 전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2017년 박근혜 정부의 사드배치로 인한 크루즈 관광의 극심한 피해를 언급하며, “윤석열 후보의 사드 재배치 공약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고사 직전인 부산 관광이 회복 불능의 지경에 이를 것”이라며, 부산을 글로벌 관광도시로 만들 적임자인 이재명 후보에 대해 지지를 호소했다.

지지 선언 참석자들은 하늘길, 땅길, 바닷길, 철길을 통해 부산을 명실상부한 국제 관광도시로 만들고, 관광객, 관광업계, 부산시민 모두가 행복한 부산을 만들어 줄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적극 응원하고 지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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