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의 발 버스대중교통을 국민의힘이 챙기겠다"
"부산시민의 발 버스대중교통을 국민의힘이 챙기겠다"
  • 정원 기자
  • 승인 2022.02.23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 부산선대위, 부산버스운송사업조합 대표들과 정책감담회
김진영 국민의힘 부산선대위 대변인

국민의힘 부산선대위가 부산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내일을 바꾸는 시내버스' 대중교통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23일 김진영 대변인에 따르면 지난 21일 열린 간담회에는 성현도 부산버스운송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버스업체 대표를 포함, 15명이 참석했고,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회에서는 이헌승 상임선대위원장과 백종헌 선거대책본부장을 비롯한 부산선대위 소속 6명의 위원이 함께했다.

성현도 부산버스운송조합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국민의힘과 시내버스 대중교통의 정책적 논의를 가지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부산은 인구감소, 수도권 집중화 현상, 초고령화 사회진입 등 사회·경제적 문제에 따른 지속적인 시내버스 이용률이 저하되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더욱 심화되고 있어 시민의 발이라는 대중교통의 역할을 잃어가는 악순환이 전개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국민의힘 부산선대위가 21일 부산버스운송사업조합을 방문해 정책간담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국민의힘 부산선대위)

이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시내버스 운영 체계 유지를 위한 중앙정부 대중교통 재정지원 확대와 부산시 자체 재원조달 방안에 대해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헌승 상임선대위원장은 “부울경 메가시티를 실현하기 위한 지속적으로 대중교통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고 부산·울산·경남 1시간 생활권 연결을 위한 시내와 광역간의 교통 연계가 필요하다”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정권교체로 이를 확실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백종헌 본부장도 “지역간 단절된 구간의 노선을 확대해 나가고 권역간 연결을 위한 노선 확충에 재정적 지원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선대위 참석위원들도 "부산의 시내버스가 대중교통 필수재인만큼 지속적인 정책제언과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공약에 반영하거나 실질적으로 정책으로 추진되도록 챙길 것"이라고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