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수도권(영·호남, 제주) 관광인 1만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남부수도권(영·호남, 제주) 관광인 1만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 박미영 기자
  • 승인 2022.03.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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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간담회..."관광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관광산업 육성 핵심공약" 환영
영호남과 제주 등 '남부수도권' 관광업계 종사자와 가족 등 1만여명이 4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부산선대위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사진제공=민주당 부산선대위)

'남부수도권'(영·호남, 제주)의 관광업계 종사자와 가족 1만명이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7일 더불어민주당 '부산대전환 톱니바퀴 선대위'에 따르면 관광업계 종사자와 가족들은 4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부산선대위 2층 대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 행사를 열었다.

남부수도권 관광인 1만명은 미래 전략산업인 관광산업 분야 육성을 통해 싱가포르를 능가하는 국제관광허브로 만들 구체적인 정책 제안과 함께 여가관광을 통해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 적임자로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하기로 선언했다.

이 날 정책간담회 및 지지 선언에는 남부수도권실현위원회(상임위원장 이재명) 공동위원장인 박재호 부산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 정희준 전 부산관광공사 사장, 김영미교수(전남동신대 관광경영학과) 등 영호남, 제주의 관광업계 관련 종사자와 시민들이 참석했다. 또 김두관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이 영상과 축전을 통해 남부수도권에서 관광산업의 중요성과 지역관광을 활성화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강조했다.

박재호 상임선대위원장은 “남부수도권인 부산, 제주, 영호남은 유라시아 대륙의 시작과 끝이라는 상징성과 국제관광허브로 성장할 우수한 관광여건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지역”이라며, “이재명 후보는 가덕신공항 조기개항을 통한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 등 영호남, 제주의 주요 공약으로 관광을 통한 지역균형발전과 관광산업 육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였다”고 강조했다. 또 “남부수도권을 홍콩, 싱가포르를 능가하는 국제적인 관광허브로 만들고자하는 후보는 이재명 뿐”이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지난달 6일 김해 봉하마을에서 "수도권 일극 체제를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을 일등국가로 만들 영호남, 제주를 아우르는 남부수도권 구상” 공약을 발표하고, 28일 대구유세에서 후보가 직접 상임위원장을 맡는 '남부수도권실현위원회' 발대식을 통해 “영호남, 제주를 묶는 초광역 단일경제권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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