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ㆍ계층ㆍ세대 균형발전' 문화관광인들,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지역ㆍ계층ㆍ세대 균형발전' 문화관광인들,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 양창석 기자
  • 승인 2022.03.04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후보 직속 균발위 문화관광비전위 주축, 문화관광인 3553명 동참
“문화와 관광이 지역ㆍ계층ㆍ세대의 균형발전 위한 매개 역할 해야”
전국 문화관광인 3553명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필승 의지를 모으고 있다.(사진제공=김정숙) 

지역, 계층, 세대의 균형발전을 추구하는 문화관광인 3533명이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4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 직속 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두관ㆍ송기도) 산하 문화관광비전위(공동위원장 진재윤)가 주축이 되어, 전국의 문화관광인 3533명으로부터 이재명 후보 지지 의사를 모아 전날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행사를 열었다.

이날 지지선언식에서 진재윤 공동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문화관광인들의 뜻을 한데 모아 제4기 민주당 이재명 정부 출범을 기원, 지지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문화ㆍ관광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관광인들의 바람을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는 자리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지지선언을 기획ㆍ준비한 문화관광비전위는 전국의 관광/레저/호텔/항공 경영 및 종사자, 문화예술/대중음악 창작 및 공연 종사자, 관광·여행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취합하고, 차기 민주정부의 문화·관광 정책을 제언하기 위해 결성했다.

특히 문화관광비전위는 균형발전위 산하 위원회로서, 지역/계층/세대간 균형발전을 중시하며 '문화와 관광이 균형발전의 매개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는 방향성을 추구하고 있다. 이날 지지선언에 동참한 전국의 문화관광인들도 이같은 취지에 동참하는 지지자들로 결집됐다.

이번 지지선언에 나선 문화관광인들은 "공급자, 사업자 중심에서 수요자, 종사자 중심의 문화 관광 정책이 마련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청년 문화관광인의 직업안정성과 미래 비전을 마련하는데 힘을 모으자"는 뜻을 함께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