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 이슈 주제발제와 상호토론으로 부산교육 발전방향 모색
김석준 교육감, 오승현 부교육감, 교육청 국·과장, 연구위원 참석
김석준 교육감, 오승현 부교육감, 교육청 국·과장, 연구위원 참석

부산교육정책연구소가 교육정책 이슈를 개발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올해 첫 정책토론회를 18일 열었다.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서장 안선옥)는 이날 오전 9시 시교육청 별관 전략회의실에서 김석준 교육감과 오승현 부교육감, 교육청 국·과장, 연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제1회 부산교육 이슈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토론회는 교육정책연구소 연구위원과 외부 교육전문가 등이 참여해 이달부터 12월까지 8회 개최한다. 토론회는 교육정책 이슈에 대한 주제 발제와 상호토론으로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다양한 교육현안을 깊이 있게 다루는 ‘부산교육 이슈페이퍼’의 연구 내용과 교육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한편, 부산교육의 발전 방향을 점검,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 이슈페이퍼’는 오는 5월부터 매월 말 발간하는 소논문 형식의 페이퍼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교육정책연구소 김혜영 연구위원이 ‘신규교사의 교직적응 과정 분석’보고서 내용을 토대로 발제를 하고, 참석자들은 자유토론을 했다. 이 보고서는 초등 신규교사의 교직적응 과정을 분석해 유형화하고, 이를 토대로 신규교사의 성공적인 교직적응 지원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 토론회는 부서 간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협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교육현장을 제대로 지원하는 효과적인 교육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정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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