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건 67건 심사...원안가결 52건, 수정가결 9건, 대안반영폐기 2건, 심사보류 4건
2차 본회의 시정질문 3명,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9명 "지방선거앞 열기"
2차 본회의 시정질문 3명,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9명 "지방선거앞 열기"

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 출마를 준비하는 부산시의원 4명이 23일 사퇴했다.
부산광역시의회는 이날 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2회 임시회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50건, 동의안 16건, 의견청취안 1건 등 모두 67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상임위 심사결과 52건은 원안가결, 8건은 수정가결됐고, '부산광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대안반영 폐기, '부산광역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업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은 부결시켰다.
지난 21일 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는 3명의 의원이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질의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9명의 의원이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민정(기장), 박성윤(영도), 김부민(사상) 의원이 구청장과 군수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직하고, 김민정ㆍ김진홍 의원이 신상발언을 통해 인사를 했다.
다음 회기는 제303회 정례회로 오는 6월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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